[자립생활운동]피어카운슬링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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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5-01-03 16:04 조회10,48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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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피어 카운슬링(Peer Counseling)의 이론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 종 화
■피어 카운슬링이란 무엇인가?
1. 자기의 소개 (Relation Making)
2. 피어(Peer)란 무엇인가? 피어 카운슬링의 방법
3. 자립생활센터의 역사와 기준 업무에 대하여
4. 자립생활센터와 피어 카운슬러의 역할
5. 자립 생활 프로그램의 개념과 피어 카운슬링의 관계
■인간의 본질과 감정의 해방에 대하여
1. 인간의 본질에 대하여. 상처와의 만남
사랑하고 싶고 지성을 찾으며 여러 장면의 만남을 통하여 인간의 본질을 찾게 된다. 이사회는 이러한 인간의 본질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산적해 있다. 좋은 섹션을 반복함으로 과거에 가졌던 마음의 상처가 완전히 회복되고 구조적인 사회의 억압과 개인의 생애 가운데 받아온 과거의 상처를 깨끗하게 해방시킬 수가 있다. 완전한 자기 감정표현을 통하여 서로가 용서하고 도와주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
2. 감정의 해방에 대하여 (discharge)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억울해하는 감정 또는 기분이 고조되었을 때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기도 한다. 또는 부끄러워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하며 몸을 비꼬기도 한다. 이것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심정을 몸을 통하여 표현하는 것이며 이러한 표현이 자유스러울스록 완성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 discharge(해방)라고 하는 것은 어릴 적 어린아이의 마음에 순수하게 표현되는 감정과 같은 것으로 배가 고프면 울고 TV에서 웃기는 코메디를 보면 배꼽 잡고 웃는 천진난만한 모습 또는 무서우면 엉엉 울면서 두려움에 대하여 감정을 표현한다. 피어 카운슬링은 이러한 억압된 감정을 해방하여 명확한 사고와 지성을 되찾고 과거에 가지고 있던 상처를 치료하며 무아의식중에 가지고 있는 슬픔이나 괴로움을 표출함으로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3. 카운슬러가 해야 할 일. 해서는 안될 일
* 클라이언트에게 안정감을 주는 장소나 자세를 찾을 것
* 자신의 표정, 연약한 모습, 안정감 등을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문제에 직면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
* 상대편(클라이언트)이 감정을 표현할 때 그 감정을 억제하는 행동이나 말을 주의해야 한다.
* 카운슬러가 이전에 행했던 프로그램의 내용이나 섹션에 대하여 거듭 말하지 않는다.
* 카운슬러는 자신의 의견 또는 자신의 감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4. 클라이언트의 태도
* 자신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 패턴에 접근하려고 주최성을 발휘해야 한다.
*자신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카운슬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예를 들면 '잠바를 벗어도 될까요?', '넥타이를 풀어도 될까요?', '창문을 열어도 될까요?', '커튼을 쳐도 될까요?', '화장실에 가도 될까요?', '물 한잔만 마셔도 될까요?' 등 상황에 대하여 카운슬러에게 부탁할 수 있어야 한다.
* 감정의 해방을 적극적으로 행해야 한다.
5. 패턴에 대하여
패턴이란 무엇인가? 패턴에 카운슬러가 접근할 사항
자신의 패턴 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처에 대하여 깊이 인식할 것이 필요하다. 패턴에는 일상적인 지배, 행동 대응력, 공격적, 소극적 자기 주장적인 것, 클라이언트의 깊은 심증에 이르기까지 위험에 직면했을 때에 일어나는 감정에 대하여 무력감이나 소외감 등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자신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가? 자신의 성격에 장점과 단점을 알고 때에 따라서는 그 문제를 동료 앞에서 역할극을 통하여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think and listen이 중요하다.
6. support를 주는 것과 받는 것
·좋은 support를 주기 위하여: 우리들은 태어날 때부터 많은 부분에 있어 support를 받아 왔다. 일방적이든 합의적이든 간에 여러 사람들로부터 지원을 통해 상호의존적 인간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이다. support는 원조인 동시에 협력, 지원이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관계야 말로 그 관계는 신뢰를 더욱 굳히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는 첫 번째의 방법은 자신에 대한 지원 활동을 확대시키는 것에 있다. 충분한 support가 있을 때 주위 사람들도 자연적으로 support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7. 카운슬러로써 support를 얻기 위하여
그러한 support를 제공하는 측과 카운슬러가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도가 지나치면 크라이언트에게 정신적 부담을 더할 수 있습니다.
8. 신뢰에 대하여
카운슬러로써 클라이언트를 신뢰하기 위하여
자기자신을 인정하고 신뢰하기 위하여
인간은 감정이 통하는 사람끼리 모이게 됩니다. 성격, 출신지, 또는 취미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분류가 여기에 포함된다. 신뢰란 클라이언트와 카운슬러간의 철칙이며 이것을 바탕으로 감정의 해방과 상처의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다.
9.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
어떤 장애를 가지고 있느냐
* 데몬스트레이션. 미니 섹션 등은 자신의 장애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행동기술이다.
장애인은 어려서부터 가족이나 시설 주위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신뢰받지 못하고 자라 온 것이 사실이다. '병X같은 놈', '바보같으니라고', '주제에', '절름발이' 등 무수한 사회 편견과 언어 폭력 가운데 왕따 당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그들의 감정은 메마르고 외부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벽을 구축하게된다. 이러한 것이 쌓이면 쌓일수록 인간은 더욱 무감각해지고, 정서적으로도 불안한 가운데 살아간다. 이러한 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피어 카운슬링이다. 피어 카운슬링은 기존의 상담과는 다른 면을 가지고 있다. 즉 장애를 가진 당사자가 카운슬러가 됨으로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료해 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 카운슬러와 연령의 억압에 대하여
일반적인 카운슬러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클라이언트가 어떠한 상황이든 이중 구조를 통하여 클라이언트를 대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를 수용의 자세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카운슬러로서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주관적인 측면에서 객관화시킬 수 있다면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11. 자기주장에 대하여 (칭찬, 감사)
자신이 중요한 존재로서 타인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자신의 신뢰를 바탕으로 행동했을 때에 인간은 만족을 느낀다. 조금만 더하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쁜 감정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비판할 수 있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때로는 부모와 자녀간, 친구간, 이웃집 아주머니와의 관계에서 자신의 의견을 솔직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가 필요하다. 이러한 관계야 말로 자신이 한 인격체로서 자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12. Empowerment에 대하여
인간은 본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잠재력을 누구나 소유하고 있으며 외부의 세력 억압에 대해서는 방어하려는 본능이 있다. 사회의 억압, 권력, 환경적 영향으로 인하여 인간의 잠재력은 내재화 될 수밖에 없었으며 이 내재화된 잠재력을 표면화시킴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을 Eempowerment라 한다.
13. 억압에 대하여
일반적 억압(인종, 성, 그 외) 어떤 억압이 사회에 존재하는가, 자신은 어떤 위치에 있는가, 어떤 억압에 대하여 괴로워 하는가? 인종이나 성, 계급 등 장애인 차별 연령차별 여러 부분에 있어서 차별과 억압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고 그 상처는 트라우마처럼 패턴화 되어 우리의 본질과는 다른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장애인은 출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 공중위생법의 사상은 아직도 이 사회는 장애인을 차별하고 구별하는 것이 현실적인 차별이고, 장애인에게는 억압으로 느껴질 수 있다.
14. Leader ship
Leader ship이란 상처받아 온 경험을 딛고 일어나 장애의 장벽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책임감과 사회성을 소유한 것을 말한다. 리더는 상대편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15. 피어 카운슬링의 철칙
* 자신의 일과 타인의 행위를 상호 비판하지 않는다.
* 시간을 평등하게 분배한다.
* 상대편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는다.
* 카운슬링 관계에서 일어났던 사건, 문제 등 크라이언트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
출전: What is Peer Counseling? Human Care Association, Tokyo Japan(1999.3)
번역: 정종화 교수, 삼육대학교 STUDY GROUP 【WHIT】
편집: 김현정(사회복지학과2년)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 종 화
■피어 카운슬링이란 무엇인가?
1. 자기의 소개 (Relation Making)
2. 피어(Peer)란 무엇인가? 피어 카운슬링의 방법
3. 자립생활센터의 역사와 기준 업무에 대하여
4. 자립생활센터와 피어 카운슬러의 역할
5. 자립 생활 프로그램의 개념과 피어 카운슬링의 관계
■인간의 본질과 감정의 해방에 대하여
1. 인간의 본질에 대하여. 상처와의 만남
사랑하고 싶고 지성을 찾으며 여러 장면의 만남을 통하여 인간의 본질을 찾게 된다. 이사회는 이러한 인간의 본질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산적해 있다. 좋은 섹션을 반복함으로 과거에 가졌던 마음의 상처가 완전히 회복되고 구조적인 사회의 억압과 개인의 생애 가운데 받아온 과거의 상처를 깨끗하게 해방시킬 수가 있다. 완전한 자기 감정표현을 통하여 서로가 용서하고 도와주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
2. 감정의 해방에 대하여 (discharge)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억울해하는 감정 또는 기분이 고조되었을 때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기도 한다. 또는 부끄러워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하며 몸을 비꼬기도 한다. 이것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심정을 몸을 통하여 표현하는 것이며 이러한 표현이 자유스러울스록 완성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 discharge(해방)라고 하는 것은 어릴 적 어린아이의 마음에 순수하게 표현되는 감정과 같은 것으로 배가 고프면 울고 TV에서 웃기는 코메디를 보면 배꼽 잡고 웃는 천진난만한 모습 또는 무서우면 엉엉 울면서 두려움에 대하여 감정을 표현한다. 피어 카운슬링은 이러한 억압된 감정을 해방하여 명확한 사고와 지성을 되찾고 과거에 가지고 있던 상처를 치료하며 무아의식중에 가지고 있는 슬픔이나 괴로움을 표출함으로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3. 카운슬러가 해야 할 일. 해서는 안될 일
* 클라이언트에게 안정감을 주는 장소나 자세를 찾을 것
* 자신의 표정, 연약한 모습, 안정감 등을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문제에 직면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
* 상대편(클라이언트)이 감정을 표현할 때 그 감정을 억제하는 행동이나 말을 주의해야 한다.
* 카운슬러가 이전에 행했던 프로그램의 내용이나 섹션에 대하여 거듭 말하지 않는다.
* 카운슬러는 자신의 의견 또는 자신의 감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4. 클라이언트의 태도
* 자신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 패턴에 접근하려고 주최성을 발휘해야 한다.
*자신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카운슬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예를 들면 '잠바를 벗어도 될까요?', '넥타이를 풀어도 될까요?', '창문을 열어도 될까요?', '커튼을 쳐도 될까요?', '화장실에 가도 될까요?', '물 한잔만 마셔도 될까요?' 등 상황에 대하여 카운슬러에게 부탁할 수 있어야 한다.
* 감정의 해방을 적극적으로 행해야 한다.
5. 패턴에 대하여
패턴이란 무엇인가? 패턴에 카운슬러가 접근할 사항
자신의 패턴 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처에 대하여 깊이 인식할 것이 필요하다. 패턴에는 일상적인 지배, 행동 대응력, 공격적, 소극적 자기 주장적인 것, 클라이언트의 깊은 심증에 이르기까지 위험에 직면했을 때에 일어나는 감정에 대하여 무력감이나 소외감 등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자신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가? 자신의 성격에 장점과 단점을 알고 때에 따라서는 그 문제를 동료 앞에서 역할극을 통하여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think and listen이 중요하다.
6. support를 주는 것과 받는 것
·좋은 support를 주기 위하여: 우리들은 태어날 때부터 많은 부분에 있어 support를 받아 왔다. 일방적이든 합의적이든 간에 여러 사람들로부터 지원을 통해 상호의존적 인간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이다. support는 원조인 동시에 협력, 지원이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관계야 말로 그 관계는 신뢰를 더욱 굳히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는 첫 번째의 방법은 자신에 대한 지원 활동을 확대시키는 것에 있다. 충분한 support가 있을 때 주위 사람들도 자연적으로 support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7. 카운슬러로써 support를 얻기 위하여
그러한 support를 제공하는 측과 카운슬러가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도가 지나치면 크라이언트에게 정신적 부담을 더할 수 있습니다.
8. 신뢰에 대하여
카운슬러로써 클라이언트를 신뢰하기 위하여
자기자신을 인정하고 신뢰하기 위하여
인간은 감정이 통하는 사람끼리 모이게 됩니다. 성격, 출신지, 또는 취미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분류가 여기에 포함된다. 신뢰란 클라이언트와 카운슬러간의 철칙이며 이것을 바탕으로 감정의 해방과 상처의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다.
9.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
어떤 장애를 가지고 있느냐
* 데몬스트레이션. 미니 섹션 등은 자신의 장애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행동기술이다.
장애인은 어려서부터 가족이나 시설 주위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신뢰받지 못하고 자라 온 것이 사실이다. '병X같은 놈', '바보같으니라고', '주제에', '절름발이' 등 무수한 사회 편견과 언어 폭력 가운데 왕따 당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그들의 감정은 메마르고 외부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벽을 구축하게된다. 이러한 것이 쌓이면 쌓일수록 인간은 더욱 무감각해지고, 정서적으로도 불안한 가운데 살아간다. 이러한 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피어 카운슬링이다. 피어 카운슬링은 기존의 상담과는 다른 면을 가지고 있다. 즉 장애를 가진 당사자가 카운슬러가 됨으로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료해 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 카운슬러와 연령의 억압에 대하여
일반적인 카운슬러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클라이언트가 어떠한 상황이든 이중 구조를 통하여 클라이언트를 대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를 수용의 자세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카운슬러로서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주관적인 측면에서 객관화시킬 수 있다면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11. 자기주장에 대하여 (칭찬, 감사)
자신이 중요한 존재로서 타인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자신의 신뢰를 바탕으로 행동했을 때에 인간은 만족을 느낀다. 조금만 더하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쁜 감정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비판할 수 있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때로는 부모와 자녀간, 친구간, 이웃집 아주머니와의 관계에서 자신의 의견을 솔직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가 필요하다. 이러한 관계야 말로 자신이 한 인격체로서 자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12. Empowerment에 대하여
인간은 본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잠재력을 누구나 소유하고 있으며 외부의 세력 억압에 대해서는 방어하려는 본능이 있다. 사회의 억압, 권력, 환경적 영향으로 인하여 인간의 잠재력은 내재화 될 수밖에 없었으며 이 내재화된 잠재력을 표면화시킴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을 Eempowerment라 한다.
13. 억압에 대하여
일반적 억압(인종, 성, 그 외) 어떤 억압이 사회에 존재하는가, 자신은 어떤 위치에 있는가, 어떤 억압에 대하여 괴로워 하는가? 인종이나 성, 계급 등 장애인 차별 연령차별 여러 부분에 있어서 차별과 억압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고 그 상처는 트라우마처럼 패턴화 되어 우리의 본질과는 다른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장애인은 출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 공중위생법의 사상은 아직도 이 사회는 장애인을 차별하고 구별하는 것이 현실적인 차별이고, 장애인에게는 억압으로 느껴질 수 있다.
14. Leader ship
Leader ship이란 상처받아 온 경험을 딛고 일어나 장애의 장벽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책임감과 사회성을 소유한 것을 말한다. 리더는 상대편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15. 피어 카운슬링의 철칙
* 자신의 일과 타인의 행위를 상호 비판하지 않는다.
* 시간을 평등하게 분배한다.
* 상대편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는다.
* 카운슬링 관계에서 일어났던 사건, 문제 등 크라이언트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
출전: What is Peer Counseling? Human Care Association, Tokyo Japan(1999.3)
번역: 정종화 교수, 삼육대학교 STUDY GROUP 【WHIT】
편집: 김현정(사회복지학과2년)